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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희원 (고려대 경영학과 16학번)

안녕하세요, 2019년 여름 계절학기 인턴으로 두 달 간 근무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16학번 강희원입니다. 잡쇼퍼 사업부에서 근무하며, 출판 업무 진행, 외부 미팅 참석, 외부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작성 및 대외 홍보 계정 관리, 그리고 기타 마케팅 활동 등에 참여하였습니다.
잡쇼퍼는 개인의 자유와 역량이 존중되는 자율적인 분위기의 조직입니다. 팀원들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, 조직 내 필요로 하다고 판단되는 일은 주체적으로 찾아 진행합니다. 조직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 특성상, 한 사람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. 이 과정에서 여러 분야의 경험과 배움을 얻어갈 수 있습니다. 더 나아가, 잡쇼퍼는 각기 다른 경험과 관점을 가진 팀원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 이들은 조직이 당면한 문제와 앞으로의 성장에 대해 끊임없이 논의해 나갑니다. 저는 이러한 자율적이지만 진취적인 업무환경에서 두 달 간 생활하며, 일에 대한 책임감과 문제에 대한 도전자세, 그리고 비판적인 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.
잡쇼퍼는 업무 외 적으로도 아주 매력적인 조직입니다. 잡쇼퍼만의 문화로는 1)대표님과의 개인 면담, 2)정기 워크샵, 그리고 3)잡쇼퍼 알럼나이가 있습니다. 대표님께서는 언제든 개인 면담을 환영하시며, 개개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, 조직의 성장과 팀원 개인의 성장을 동시에 고려해주십니다. 또한, 주기적으로 진행되는 워크샵을 통해 조직원 간 친목을 다지며, 실제로 매우 즐거운 분위기에서 일합니다. 잡쇼퍼라는 조직을 떠난 후에도, ‘잡쇼퍼 얼럼나이’로서 잡쇼퍼와의 연을 이어가게 됩니다. 이는 잡쇼퍼만의 가족 같은 분위기를 아주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.
앞서 언급한 부분 외에도, 잡쇼퍼에서의 두 달은 직업세계에 대한 시야를 넓힘과 동시에, 기존에 스스로 가지고 있던 판단의 기준들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었던 아주 값진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.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거나, 에듀테크 산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, 혹은 단순히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학생 모두에게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.